안녕하세요 !
세번째 글도 하늘 사진으로 시작하네요 ᕦ( ᐛ )ᕡ
하늘이 예쁜 날이면, 저는 꼭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습니닷.
그냥 매 순간 다른 하늘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게
너무 행복하그든요
그렇게 하늘을 찍는 제 모습입니다 키키
호여니한테 도촬 당해써여
사실 지난주에도 뭐 별거 없었네..라고 생각했다가
노트북에 사진 옮기면서
정말 많은 것을 했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ㅎ_ ㅎ
물론 운동도 아주 열심히 했답니다 !
약 3달? 안 되는 시간 동안 7kg를 뺐습니다 ,, 하하
운동 전에 최고 몸무게를 찍었어서
근육, 체지방량보다는
몸무게랑 눈바디에 더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앞으로 여기서 딱 3kg 만 더 빼려고 합니다 !!!!
이 날은 석가탄신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빠랑 밥 먹고 햇님이 델꾸 산책로 가서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게 해 주고 ,,
그리고 아빠 카드를 물어
전 혼자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푸하항
I ❤︎ LOVE ❤︎ DADDY ❤︎ CARD ❤︎
제가 용인을 싫어하는 이유
인도에 사람 개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구리도 다녀요
사진 보고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 하지만 ,,
저만 볼 수 없어요
저희 집 검은콩들입니다 너무 귀엽죠 !!!
왼쪽에 있는 아이가 달님이,
오른쪽이 햇님이 랍니당 >_<
달님이는 제가 17살 때 데려온 아이고
햇님이는 언니가 결혼하면서 신혼집에 달님이를
데려가게 되어 제가 성인이 되고
데려온 아가예요 키키
두 아이 다 가정 분양을 통해 데려 왔답니다 !
이제 달님이가 9살 햇님이가 5살인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사랑해 떵강아지들
이제 장미 + 장마 의 계절이네요
저는 여름이 좋지만 싫어요
좋은 이유라면 장미랑 물놀이 때문이고
싫은 이유라면 장마 때문임
네 그렇다구요 !
어느 날은 공연 수업 마치고
저보다는 덜 귀여운 학교 사람들과
밥 + 카페 + 피시방을 조졌답니다앙 ~ !
솔찌키 ;; 이 사람들 좀 귀엽긴 한데 ..
음 저보다는 덜 귀여움 ㅠ
아 , 설빙 사진에 저 찐따스러운 브이는 뭐냐면 ..
비밀임 ㅎㅎㅎㅎㅎ
그리고 집에 돌아와 ... ㅎㅎㅎㅎ ㅎㅎㅎ
안무 관련 서적을 읽었어요
제가 졸업 공연에서 안무감독과
배우를 함께 하고 있는데
지도 교수님께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잠깐 빌려주신 것 ^___^ .... ( 거의 반 강제였 .. )
한 장 읽는데 5분 넘게 걸리는 매직 ~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
책 맨 앞장에는
'안무가는 연출가 음악가와는 다른 위치에 있다'
연출은 분석할 수 있는 대본 대사가 주어지고
음악가는 악보 가사 음악이 주어지지만,
안무가에게는 어떠한 것도 쥐어지지 않기에
보다 더 많은 분석과 창작 활동이 필요하다.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영어서적이라 제대로 해석한지는 모르겠지만 ,,
대충 말뜻은 비슷할 겁니다 키키
암튼 저는 윗 구절이 참 와닿으면서
진절 머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음 뭐 어쨌든 우리는 예술가니까 ,, ~ ㅋ
독서를 마친 후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음악을 들었습니다
떼껄룩 이라는 음악 유튜브 채널 아시나요 ?
전 한 1년 반 전부터 알게 된 채널인데
정말 주옥같은 플레이 리스트들이 넘쳐 납니다 TT
다들 한 번씩 들어보시는 거 겁 추 천 이요
겁나 추 천
그리고 자기 전에 몸풀이 영상을 보는데
너무 귀ㅇㅕ움 ! ! !
음 그리고 갑자기 든 생각이
참 많은 사람들과 춤을 추며 좋은 기운을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제 전공의 장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학교 가기 전에 당근 마켓 거래를 했는데
이런 후기가 와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 ..
운동 메이트가 생겼습니다 크크
원래 혜린이랑 같이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 친구는 정말 부지런한 친구라
매번 수업 전에 아침 운동을 나가더라구요
하지만 전 잠을 택하여
저녁 운동을 합니댜
맨날 수업 두 시간 전에 일어나거등여 ㅎ
요즘 제 카톡 내용이에오 ㅋ ㅋ
제가 전기한테 아주 푸욱 빠져있거든요
그래서 중학교 친구랑 맨날 전기 얘기밖에 안 해요
요즘 잘 때도 전기 유튜브 틀어 놓고 자요
전기 목소리를 들어야 잠이 오더라구요
어.. 전기 극락 !
그런 의미로 감스트 나락송도 들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버전이 제 취향
응 싫어 용성 ~
저저번 주 주말에는 축가 끝나고
인생의 반을 함께한 친구들과
인천에 있는 영흥도에 다녀왔어요 ⚈້͈͡ ·̼̮ ⚈້͈͡
이 친구들이 웨딩홀 앞까지 절 납치하러 왔답니다 크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마냥 행복했는데 !
벌써 평일이네요 ^^ ,,,,,
아 아무튼 영흥동에 가신다면 이백분 조개구이 가게에
꼭 다녀오세요 ! 가성비가 아주 좋답니당
특히 해물라면은 ,, 진국이었어요
' 영흥도 플로레도 카페 '
조개구이로 굶주린 배를 채우고 바다 앞에 있는
카페를 갔습니당.
해가 지기 전에는 그냥 카페 외관이 참 예쁘다
정도였는데 노을이 질 때쯤
너무 예뻐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지난주에는 남양주에 다녀왔습니다 히히
원래 친구들이랑 낚시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전 날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딱히 뭐 안 하고 그냥 쉬고 오자 해서
운동복 입고 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
사진은 숙소 뷰인데 지인짜아 너무 예뻤어요
날씨가 더 좋았다면 백배 더 예뻤을 텐데 ,,
그래도 참 좋았다구 ~
치팅 데이가 아니라 그냥 주말 되면 먹어요 ㅎㅎㅎ
평일에 그렇게 안 먹다가
주말만 되면 놀러 다니기 바빠서 먹고 놀고 한답니다
소고기 .. 블랙 타이거 새우 .. 양송이 버섯 ..
잊지 모태 ....
아 그리고 최근에 안 사실인데
전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안 그랬던 거 같은데 ..
올해 들어서 술만 먹으면
몸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요 키키
그동안은 얼굴이랑 목만 빨갛게 올라오네 싶었는데
실내에서 술을 먹으니까 확 보이더라고요
못 고치겠죠 이거 ,, ㅎ ,,,ㅎㅎ
이러고 술 깨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가라 앉음 ,,
마지막은 1년 전 여유덩
벌써 5월이 끝나고 6월이 시작됐네요.
시간이 너무나 빨라서
그동안 뭘 했는지 어떻게 지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가 남긴 사진을 보면
아, 이때 여기 갔지 이거 먹었지 하면서
지난 시간을 떠올리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벌써 2021년 중순이기도 하고 ..
그 말은 제가 벌써 24.5살이라는 거겠죠?
반 오십이 되기 전에 더 좋고 예쁜 추억 쌓을래요
세 번째 글도 보러 와 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
다들 행복하세요우 - ღ